261 0 0 0 1 0 7년전 0

너희 정치하는 사람아 2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대하 7:14-15). 연수구 황우여 의원 후원회에서 드리는 토요 예배는 참 작고 소박한 예배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어서 하나님 앞에 늘 송구한 마음입니다. 후원회 사무실 한쪽에서 드리는 예배인데다 모이는 분들도 제한이 없다 보니 정해진 회원이나 인원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후원회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예배를 드리다가 후원회 예배위원회가 구성된 후에는 이분들이 주축이 되어 뜻있는 몇몇 분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분들은 정치지망생이나 지역의 유지들이 아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대하 7:14-15).

연수구 황우여 의원 후원회에서 드리는 토요 예배는 참 작고 소박한 예배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어서 하나님 앞에 늘 송구한 마음입니다. 후원회 사무실 한쪽에서 드리는 예배인데다 모이는 분들도 제한이 없다 보니 정해진 회원이나 인원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후원회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예배를 드리다가 후원회 예배위원회가 구성된 후에는 이분들이 주축이 되어 뜻있는 몇몇 분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분들은 정치지망생이나 지역의 유지들이 아니라, 토요 예배에서 드리는 기도회의 의미를 아시고 빈 마음으로 나오시는 믿음의 분들이십니다. 그렇다 보니 헌금도 미미하여 목사님 교통비를 감당하고 남은 금액들을 차곡차곡 모아 목사님들의 설교를 모은 책을 내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설교집 제2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작고 미약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엔 이 기도회가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기도회에 함께하는 모두가 체험하고 있습니다. 목사님들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집회의 말씀보다도 귀하고 귀합니다. 예배 때마다 늘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으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더욱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결단하게 됩니다.

예배 초기에는 뜻하지 않은 오해를 받기도 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토요 예배는 어김없이 계속되었고 기도의 등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때부터인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우여 의원이 정치를 해 나가는 힘의 근원이요 축복의 원천은 바로 이 토요 예배입니다.”

저 자신 역시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꼭 지켜야 한다는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그 자리에서 제단을 쌓았기에, 사람들의 이러한 말들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제게는 자부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토요 예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렵게 되면 반드시 설교를 녹음해서 들으며 기도에 동참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 앞에 나서기 전에 일천번제를 드리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백성의 말을 듣기를 원하였던 솔로몬의 마음을 보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이후로도 하나님 앞에 먼저 제단을 쌓고 국민을 섬기고자 하는 모든 정치인들을 보며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기독 정치인들이 각자 처소에서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에서 승리함으로써, 주께서 맡겨 주신 각자의 정치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을 높이며 승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이런 마음이기에 이번에 출간되는 《너희 정치하는 사람아! 2》는 너무나도 귀중하고 특별합니다. 이 책은 나라를 위한 간절한 기도의 말씀이며 백성을 위한 애끓는 부르짖음입니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 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서 함께 기도의 자리에 들어가도록 이끄는 귀한 말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두 번째 설교집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을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때로는 축복으로 때로는 질책으로 소중한 말씀을 증거해주신 목사님들께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항상 함께 기도해주시는 모든 동역자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우하사 대한민국이 만세토록 주의 영광 안에 거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4년 1월 2일
국회의원 황우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 10회 시험에 합격하였다.

. 법원 부장 판사및 감사원 감사위원을 거쳐 제15, 16, 17, 18, 19대 국회 의원으로 있다.

. 국회인권포럼대표, 국회 조찬기도회장,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상임공 동의장, 새누리당 대표최고 위원을 맡고 있으며,《국가와 교회》,《지혜의 일곱기둥》, 《법에 있어서의 인간(역)》《대한 국책 서설》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기독교 민주주의》를 정치및 법률적인 면에서 감수 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