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향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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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향한 기도

PDF 구매시 다운가능 35p 6.0 MB 인문일반 이혜영 도서출판 빛나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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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돋은 발진으로 인해 죽을 만큼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계속되는 가려움으로 인해 매일 눈물로 보낸 시간들 피가 나도록 박박 긁어 보았지만 시원하기 커녕 그 주변에 더 퍼져서 몸 구석 구석이 온통 새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끝도 없이 진행되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후유증이 계속되는데 그중 제일 참기 힘든 것은 가려움증이다.
한 두군데도 아니고^^ 최소한 5년 아니 그 이상 복용해야 된다고 하는데 두려움과 함께 낙심이 찾아왔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신 주님 말씀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불평, 불만이 내 맘속 깊은 곳에서 스멀스멀 올라와 내 영혼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주님, 힘듭니다.^^ 살려주세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굳세게 하리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으로 찾아와 위로의 손길 내밀어 주신 성령 하나님.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의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평안이 찾아왔다. 내 상황은 이전보다 더 힘들다. 그러나 믿는다. 여호와 라파.

나의 치료자 되신 주님께서 점차 회복시켜주시고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아직 확실히 끝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기적을 나누고자 이글을 쓰게 되었다.

넓은 베란다 창가에서 이 혜영

1. 1961년생
2. 1남 1녀를 경찰관 과 간호사로 반듯하고 예쁘게 키운 맘.
3. 온달왕자를 만들어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신 고용교의 와이프.
4. 하나님을 나의 주로 만든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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